역주 · 백운수단 어록 · 卷下 頌古 68
건봉 — 하나를 들면 둘을 못 든다
頌古 第六十八則 舉一不得舉二
이 칙의 풀이 2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棋’ ↔ 광록本 ‘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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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 백이 또렷한 한 판 가득한 바둑
한 수도 서로 밑진 적이 없다
딱하다, 끝없는 곁 구경꾼들
도낏자루 썩어 없어지도록 도무지 모른다.
풀이 2
이 편의 낱말 4
- 越州乾峰 월주건봉
당나라 말의 선승으로 동산양개(洞山良价)의 법을 이었다. 월주(越州) 건봉에 머물렀으며, 등사에는 법명 없이 '월주 건봉 화상'으로만 실려 있다. '법신(法身)에는 세 가지 병과 두 가지 빛이 있다'는 상당 법문과, 그때 운문(雲門)과 주고받은 문답이 널리 알려졌다.
- 雲門文偃 운문문언
운문문언(雲門文偃, 864~949)이다. 당말·오대의 선승으로 목주(睦州)에게서 눈을 뜨고 설봉(雪峰)의 법을 이었다. 소주의 운문산에 머물며 운문종을 열었다. 짧은 한마디로 물음을 끊는 솜씨로 이름났으니, 날마다 좋은 날(日日是好日)이 그의 말이다.
- 典座 전좌
선원에서 대중의 공양, 곧 죽과 밥을 짓고 차리는 일을 맡은 소임이다. 대중의 공양이 넉넉하고 알맞도록 마음을 쓰되 절 살림을 헛되이 쓰지 않아야 한다. 위산(潙山)이 백장(百丈) 문하에서 전좌를 지낸 일처럼 옛 선사들도 이 소임을 맡았다.
- 普請 보청
대중을 두루 불러 모두 함께 일하는 것, 곧 울력이다. 백장(百丈)이 정한 선원 규식에 '보청의 법을 행해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힘을 고루 쓴다'고 하여, 선원에서는 함께 일하는 것도 수행으로 여겼다.
이 칙의 풀이 2건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棋’ ↔ 광록本 ‘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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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語錄』. 門人 處凝 等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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