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인물
洞山良价
동산양개
풀이
당나라 선승(807~869)으로, 운암담성(雲巖曇晟)의 법을 이었고 조동종(曹洞宗)을 연 사람으로 받든다. 균주(筠州) 동산에서 크게 가르쳐 동산이라 불린다. 죽은 뒤 오본대사(悟本大師)라는 시호를 받아 오본이라고도 부른다. 조산(曹山)이 그의 제자다. 운문의 제자 동산수초(洞山守初)와는 다른 사람이다.
학술 풀이
洞山良价(807~869, DILA A009489; 咸通 10년 3월 寂, 춘추 63, 『宋高僧傳』 T50n2061_p0780a06). 會稽 諸暨 俞氏, 雲巖曇晟의 法嗣, 曹洞宗의 開祖. 大中 말 新豐山에서 학도를 이끌다가 豫章 高安의 洞山(筠州)에서 크게 교화하였다(『景德傳燈錄』 권15, T51n2076_p0322a09). 勅諡 悟本大師, 塔 慧覺(T51n2076_p0323b20) — '悟本'으로도 불린다. 法嗣에 曹山本寂 등(『景德傳燈錄』 권17 曹山章, T51n2076_p0336a11). 雲門文偃의 法嗣 洞山守初(910~990)와는 다른 사람.
실린 곳
원오심요 6편
백운수단 어록 1편
백운수단 광록 5편
오조법연 어록 1편
관련 항목
바깥 참고
- DILA 인명 규범 A009489 — 생몰 · 다른 설 · 출전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渠 거 — '그'를 가리키는 옛 입말이다. 선어록에서는 자기의 참모습, 곧 본래면목(本來面目)을 남처럼 '그'라 부르기도 한다. 동산양개(洞山良价)가 물을 건너다 깨치고 '곳곳에서 그를 만난다'고 읊은 것이 대표적이다.
- 洞山守初 동산수초 — 오대에서 송나라 초까지 산 선승(910~990)으로, 운문문언(雲門文偃)의 법을 이었다. 양주(襄州) 동산에 40년 머물러 동산이라 불린다. 누가 '무엇이 부처입니까' 하고 묻자 '삼 세 근(麻三斤)'이라고 답한 일로 이름났다. 조동종을 연 동산양개(洞山良价)와는…
- 洞山曉聰 동산효총
- 龍牙居遁 용아거둔
- 報慈藏嶼 보자장서
- 越州乾峰 월주건봉
- 曹山本寂 조산본적 — 조산본적(曹山本寂, 840~901)이다. 당나라 선승으로 동산양개(洞山良价)의 법을 이었고 무주(撫州) 조산에 머물렀다. 스승 동산과 함께 조동종(曹洞宗)의 조사로 받든다. 동산을 떠날 때 '변하지 않는 곳으로 간다'고 답한 문답이 이름났다.
- 知有 지유 — 본래의 그 일, 곧 누구에게나 갖추어진 마음자리가 '있음'을 몸소 안다는 말이다. 남전(南泉)이 했다는 '모든 부처는 있음을 모르고, 고양이와 흰 소가 도리어 안다'는 말이 유명하다.
- 滲漏 삼루 — 물이 스며 새어 나간다는 말이다. 선문에서는 견해나 말에 남은 작은 빈틈과 허물을 이른다. 동산양개(洞山良价)가 학인을 가늠하며 든 ‘세 가지 삼루’, 곧 견해·감정·말의 샘이 이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