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𠛱벌일 렬
𠛱 벌일 렬
《설문해자》
列,分解也。从刀聲。
列은 갈라 나누는 것(分解)이다. 刀를 따르고 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벌일 렬)은 뜻을 나타내는 刀(칼 도)와 소리를 나타내는 (물 흐를 렬)을 합친 글자로, 列(벌일 렬)과 같은 글자의 다른 꼴입니다.
본뜻은 갈라 나누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는 이 따로 오르지 않고 列로 실려 있습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列을 갈라 나누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칼(刀)을 따르고 이 소리를 나타낸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본뜻이 갈라 나누는 것이어서 칼을 따랐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뜻이 넓어져 늘어선 줄을 뜻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 서현(徐鉉)과 단옥재는 列이 을 따르는데 이 다시 列을 소리로 삼는 점을 의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