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龜거북 귀
龜 거북 귀
《설문해자》
龜,舊也。外骨内肉者也。从它,龜頭與它頭同。天地之性,廣肩無雄;龜鼈之類,以它爲雄。象足甲尾之形。凡龜之屬皆从龜。
龜는 오래된 것(舊)이다. 밖은 뼈이고 안은 살인 것이다. 它를 따르니, 거북의 머리는 它의 머리와 같다. 하늘과 땅의 본성(性)으로 어깨가 넓은 것은 수컷이 없으니, 거북과 자라의 무리는 它를 수컷으로 삼는다. 발·등딱지·꼬리의 모양을 본떴다. 龜에 딸린 글자는 모두 龜를 따른다.
해설
龜(거북 귀)는 거북의 머리 · 발 · 등딱지 · 꼬리를 본뜬 글자입니다.
본뜻은 거북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龜를 오래된 것이라 풀었습니다. 밖은 뼈이고 안은 살인 동물이며, 머리는 뱀을 뜻하는 它(다를 타)의 머리와 같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거북은 오래 살므로 길흉을 가릴 수 있다고 하여, 오래됨의 풀이를 뒷받침했습니다. 머리를 它와 같게 쓴 것은 생김새가 비슷하면 글자도 같게 만들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왼쪽은 발, 오른쪽은 등딱지, 끌리는 획은 꼬리를 본뜬 것이라 했습니다. 옛 글자 꼴(고문, 古文)은 它를 따르지 않고 거북 전체를 본떴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龜거북 귀它다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