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鼈자라 별

鼈 자라 별

부품 黽 · 敝

《설문해자》

鼈,甲蟲也。从敝聲。

鼈은 껍데기 있는 벌레(甲蟲)이다. 를 따르고 敝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鼈(자라 별)은 뜻을 나타내는 黽(맹꽁이 맹)과 소리를 나타내는 敝(해질 폐)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 원문에는 黽이 꼴로 적혀 있습니다. 본뜻은 등딱지가 있는 동물, 곧 자라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주례》 〈고공기(考工記)〉의 주석을 들어, 뼈가 밖에 있는 것은 거북의 무리이고 뼈가 안에 있는 것은 자라의 무리라 했습니다. 다만 자라의 뼈는 거북보다 조금 안쪽에 있을 뿐 실은 껍데기 있는 무리이므로, 《주역》에서도 자라 · 게 · 소라 · 조개 · 거북을 한 무리로 든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자라. 별주부(鼈主簿) · 별갑(鼈甲 — 자라 등딱지)의 鼈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黽 (맹꽁이 맹)
「鼃黽也。从它,象形。頭與它頭同。…」 개구리 · 맹꽁이 무리이다. 它를 따르며 모양을 본떴다. 의 머리는 它의 머리와 같다. 鼈에서는 물에 사는 동물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敝 (해질 폐)
「帗也。一曰敗衣。从攴从㡀,㡀亦聲。」 한 폭의 수건이다. 일설에는 해진 옷이다. 攴과 㡀를 따르며, 㡀는 소리도 나타낸다. 鼈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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