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鳻새 모일 반
鳻 새 모일 반
《설문해자》
鳻,鳥聚皃。一曰飛皃。从鳥分聲。
鳻은 새가 모이는 모양(鳥聚皃)이다. 일설에는 나는 모양이라 한다. 鳥를 따르고 分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鳻(새 모일 반)은 뜻을 나타내는 鳥(새 조)와 소리를 나타내는 分(나눌 분)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새가 어지러이 모여드는 모양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모이는 모양 — 어지러이 많다는 빈분(繽紛)과 같은 말이라 했습니다.
- 나는 모양 — 《장자》의 翂翂翐翐을 들어, 그 주석이 느릿느릿한 모양 또는 높이 날지 못하는 모양으로 풀었다고 했습니다.
- 다른 자리 — 雇(품 팔 고) 항목의 원문 春雇鳻盾에서는 鳻을 頒(나눌 반)으로 써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지금 뜻
새가 떼 지어 모이다, 날다. 일상 낱말에서는 쓰이지 않고 옛 책에서만 보이는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