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項항목 항
項 항목 항
《설문해자》
項,頭後也。从頁工聲。
項은 머리의 뒤(頭後)이다. 頁을 따르고 工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項(항목 항)은 뜻을 나타내는 頁(머리 혈)과 소리를 나타내는 工(장인 공)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머리 뒤쪽, 곧 목덜미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項을 머리의 뒤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後(뒤 후)와 項이 첫소리가 같은 말이라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肉部의 풀이 '脰(목 두)는 項이다'를 들고, 項과 頸(목 경)은 뭉뚱그려 말하면 가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 《시경》 소아 사모(四牡) 편의 모전(毛傳)은 項을 크다는 뜻으로 풀었습니다.
지금 뜻
목덜미, 그리고 나누어 적은 낱낱의 갈래. 항목(項目) · 조항(條項) · 사항(事項)의 項입니다. 목덜미에서 '낱낱의 갈래'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頁 (머리 혈)
- 「頭也。…」 머리이다. 項에서는 뜻 부분으로, 머리에 붙은 목덜미입니다.
- 工 (장인 공)
- 「巧飾也。象人有規榘也。…」 솜씨 있게 꾸미는 것이다. 사람이 그림쇠와 곱자를 가진 모양을 본떴다. 項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