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蹉미끄러질 차
蹉 미끄러질 차
《설문해자》
蹉,蹉跎,失時也。从足差聲。
蹉는 蹉跎이니, 때를 놓침(失時)이다. 足을 따르고 差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蹉(미끄러질 차)는 뜻을 나타내는 足(발 족)과 소리를 나타내는 差(다를 차)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에는 蹉跎(차타)라는 낱말로 실려 있고, 때를 놓치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송나라 학자 서현(徐鉉)은 경전과 역사책에서는 이 말을 差池로 두루 썼고, 이 글자도 뒷사람이 더한 것이라 했습니다. 처음 《설문해자》에는 없던 글자라는 뜻입니다.
지금 뜻
발을 헛디디다, 일이 어긋나 때를 놓치다. 차타(蹉跎, 미끄러져 넘어짐 · 때를 놓침) · 차질(蹉跌)의 蹉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足 (발 족)
- 「人之足也。在下。从止、口。…」 사람의 발이다. 아래에 있다. 止와 口를 따른다. 蹉에서는 발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 差 (다를 차)
- 「貳也。差不相值也。从左从。」 어긋남이니, 서로 맞지 않는 것이다. 左와 를 따른다. 蹉에서는 소리 부분이고, 어긋난다는 뜻도 함께 비칩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蹉跌차질발을 헛디디어 넘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