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矯바로잡을 교

矯 바로잡을 교

부품 矢 · 喬

《설문해자》

矯,揉箭箝也。从矢喬聲。

矯는 화살대를 휘어 바로잡는 집게(揉箭箝)이다. 矢를 따르고 喬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矯(바로잡을 교)는 뜻을 나타내는 矢(화살 시)와 소리를 나타내는 喬(높을 교)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굽은 화살대를 펴서 바로잡는 집게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풀이에서 矢라 하지 않고 箭(살 전)이라 한 것은, 바로잡는 일이 화살촉이나 깃이 아니라 대에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또 여기서 넓어져 무릇 굽은 것을 바로잡는 일을 이르게 되었고, 矯詔처럼 본래 그렇지 않은 것을 그렇다고 꾸미는 뜻도 생겼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바로잡다 · 고치다, 그리고 꾸며 속이다. 교정(矯正) · 교각살우(矯角殺牛)의 矯입니다.

소전 짜임

矯바로잡을 교矢화살 시喬높을 교

부품 풀이

矢 (화살 시)
「弓弩矢也。从入,象鏑栝羽之形。…」 활과 쇠뇌의 화살이다. 入을 따르고, 화살촉 · 오늬 · 깃의 모양을 본떴다. 矯에서는 뜻 부분으로, 바로잡는 화살입니다.
喬 (높을 교)
「高而曲也。从夭,从高省。…」 높고 굽은 것이다. 夭와 高의 줄인 꼴을 따른다. 矯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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