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玆이 자 / 검을 현
玆 이 자 / 검을 현
《설문해자》
玆,黑也。从二玄。《春秋傳》曰:“何故使吾水兹?”
玆는 검은 것(黑)이다. 玄 둘을 따른다. 《춘추전》에 "어찌하여 우리 물을 검게(玆) 하였는가"라 하였다.
해설
玆(이 자 / 검을 현)는 검을 玄(검을 현) 둘을 겹쳐 만든 글자로, 본뜻은 검은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춘추전》에서 물을 검게 했다는 구절을 예로 들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글자를 玄과 같은 소리로 읽어야 한다고 했고, 지금 '자'로 읽는 것은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풀 艸(풀 초)를 따른 茲(무성할 자)는 絲(실 사)를 줄인 꼴이 소리 부분인 다른 글자라고 했습니다. '이'라는 뜻은 이 茲를 빌려 쓴 것이므로, 玄 둘로 이루어진 玆로 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 단옥재가 보기에 지금 玆를 '이 자'로 읽고 쓰는 것은 茲와 섞인 결과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玄 (검을 현)
- 「幽遠也。黑而有赤色者爲玄。…」 그윽하고 먼 것이다. 검으면서 붉은 빛이 도는 것을 玄이라 한다. 玆에서는 둘을 겹쳐 검음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