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毀헐 훼

毀 헐 훼

부품 土 · 毇

《설문해자》

毀,缺也。从土,毇省聲。

毀는 이지러진 것(缺)이다. 土를 따르고, 毇의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毀(헐 훼)는 뜻을 나타내는 土(흙 토)와, 소리를 나타내는 毇(쓿을 훼)의 줄인 꼴을 합친 글자입니다. 옛 꼴(고문)은 土 대신 壬(북방 임)을 따랐습니다.

본뜻은 이지러지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缺(이지러질 결)이 그릇이 깨진 것이고, 이것이 넓어져 무엇이든 깨지고 허물어지는 것을 두루 이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헐다 · 부수다, 헐뜯다. 훼손(毀損) · 훼방(毀謗)의 毀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土 (흙 토)
「地之吐生物者也。…」 땅이 만물을 토해 내는 것이다. 毀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毇 (쓿을 훼)
「米一斛舂爲八斗也。从䊆从殳。…」 쌀 한 섬을 찧어 여덟 말로 만드는 것이다. 䊆과 殳를 따른다. 毀에서는 줄인 꼴로 소리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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