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櫜칼집 고

櫜 칼집 고

부품 㯻 · 咎

《설문해자》

櫜,車上大橐。从㯻省,咎聲。《詩》曰:“載櫜弓矢。”

櫜는 수레 위의 큰 자루(車上大橐)이다. 㯻를 줄인 꼴을 따르고 咎가 소리를 나타낸다. 《시경》에 "활과 화살을 자루에 넣는다(載櫜弓矢)"라 하였다.

해설

櫜(칼집 고)는 자루를 뜻하는 㯻(자루 혼)를 줄인 꼴에 소리를 나타내는 咎(허물 구)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수레 위에 싣는 큰 자루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이렇게 풀고 《시경》의 활과 화살을 자루에 넣는다는 구절을 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칼집이라는 지금 훈은 무기를 싸는 집이라는 이 뜻과 닿아 있습니다.

지금 뜻

칼집, 활집, 자루. 일상 낱말에서는 드물고, 무기를 거두어 넣는다는 뜻으로 옛 글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㯻 (자루 혼)
「橐也。从束圂聲。」 자루이다. 束을 따르고 圂이 소리를 나타낸다. 櫜에서는 줄인 꼴로 들어가 자루라는 뜻을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咎 (허물 구)
「災也。从人从各。各者,相違也。」 재앙이다. 人과 各을 따른다. 各은 서로 어긋나는 것이다. 櫜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