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整가지런할 정
整 가지런할 정
《설문해자》
整,齊也。从攴从束从正,正亦聲。
整은 가지런한 것(齊)이다. 攴과 束과 正을 따르며, 正은 소리도 나타낸다.
해설
整(가지런할 정)은 攴(칠 복) · 束(묶을 속) · 正(바를 정) 세 글자를 합쳐 뜻을 만들고, 그 가운데 正이 소리도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두드려 바로잡고(攴), 흩어진 것을 묶어(束), 바르게 맞춘다(正)는 뜻입니다.
본뜻은 가지런한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풀이에 쓰인 齊(가지런할 제)가 본래 벼와 보리가 이삭을 내어 그 윗면이 고른 것이며, 넓어져 가지런한 것을 두루 이른다고 했습니다. 지금의 '정돈하다'도 이 가지런하게 한다는 뜻에서 왔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攴 (칠 복)
- 「小擊也。从又卜聲。…」 가볍게 치는 것이다. 又를 따르고 卜이 소리를 나타낸다. 整에서는 두드려 바로잡는 손길입니다.
- 束 (묶을 속)
- 「縛也。从囗、木。…」 묶는 것이다. 囗과 木을 따른다. 整에서는 흩어진 것을 묶어 모으는 것입니다.
- 正 (바를 정)
- 「是也。从止,一以止。…」 옳은 것이다. 止를 따르고, 一로 멈추게 한다. 整에서는 바르게 맞추는 뜻이면서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