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撓휠 뇨
撓 휠 뇨
《설문해자》
撓,擾也。从手堯聲。一曰捄也。
撓는 어지럽히는 것(擾)이다. 手를 따르고 堯가 소리를 나타낸다. 일설에는 捄라 한다.
해설
撓(휠 뇨)는 뜻을 나타내는 手(손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堯(요임금 요)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손으로 휘저어 어지럽히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女 부에서 괴롭힌다는 뜻의 嬈와 소리와 뜻이 모두 같다 하고, 일설의 捄(흙 파 올릴 구)도 그 항목의 일설과 맞대어 뜻이 같은 글자라 했습니다.
어지럽힌다는 본뜻에서 휜다는 뜻으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