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措둘 조

措 둘 조

부품 手 · 昔

《설문해자》

措,置也。从手昔聲。

措는 두는 것(置)이다. 手를 따르고 昔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措(둘 조)는 뜻을 나타내는 手(손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昔(옛 석)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손으로 놓아 두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置(둘 치)가 세워 두는 것도, 놓아 버리는 것도 뜻하는 것처럼 措의 뜻도 그러하다고 했습니다. 경전에서는 흔히 錯(어긋날 착)을 措 대신 빌려 쓰고, 《한서》 〈가의전〉에서는 또 다른 글자를 빌려 썼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두다, 처리하다. 조치(措置) · 거조(擧措) · 망지소조(罔知所措)처럼 쓰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手 (손 수)
「拳也。象形。…」 주먹이다. 모양을 본떴다. 措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昔 (옛 석)
「乾肉也。从殘肉,日以晞之。與俎同意。」 말린 고기이다. 남은 고기를 따르고 해로 말린다. 俎와 같은 뜻이다. 措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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