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扮꾸밀 분

扮 꾸밀 분

부품 手 · 分

《설문해자》

扮,握也。从手分聲。讀若粉。

扮은 쥐는 것(握)이다. 手를 따르고 分이 소리를 나타낸다. 粉처럼 읽는다.

해설

扮(꾸밀 분)은 뜻을 나타내는 手(손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分(나눌 분)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손으로 쥐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쥠이라 풀고 粉(가루 분)처럼 읽는다고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한나라 양웅(揚雄)의 《태현경(太玄經)》 구절을 들어, 거기서 扮은 아우른다는 뜻이라 했습니다.

쥔다는 본뜻에서 꾸민다는 지금 뜻으로 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꾸미다, 차려입다. 분장(扮裝)의 扮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手 (손 수)
「拳也。象形。…」 주먹이다. 모양을 본떴다. 扮에서는 손으로 하는 일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分 (나눌 분)
「別也。从八从刀,刀以分別物也。」 가름이다. 八과 刀를 따르니, 칼로 물건을 나누어 가른다. 扮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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