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慳아낄 간
慳 아낄 간
《설문해자》
掔,固也。从手臤聲。讀若《詩》“赤舃掔掔”。
掔은 굳게 쥐는 것(固)이다. 手를 따르고 臤이 소리를 나타낸다. 《시경》의 “赤舃掔掔”의 掔처럼 읽는다.
해설
慳(아낄 간)은 心(마음 심)에 堅(굳을 견)을 더한 짜임으로,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는 글자입니다. 본래 글자는 掔(굳을 간)으로 보는데, 掔은 뜻을 나타내는 手(손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臤(굳을 현)을 합친 글자이고(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굳게 쥐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10세기 학자 서현(徐鉉)은 掔의 주석에서 지금 따로 慳으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掔을 이렇게 풀었습니다.
- 굳게 쥠 — 掔은 堅 · 緊(굳게 얽을 긴)과 같은 말로, 손으로 굳게 쥐는 것이라 했습니다.
- 慳 — 세속에서 쓰는 慳吝(인색함)의 慳도 掔의 속된 꼴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아끼다, 인색하다. 몹시 인색한 것을 간린(慳吝)이라 합니다.
소전 짜임
본래 글자 — 《설문해자》에는 掔으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