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愧부끄러울 괴
愧 부끄러울 괴
《설문해자》
媿,慙也。从女鬼聲。
媿는 부끄러워하는 것(慙)이다. 女를 따르고 鬼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愧(부끄러울 괴)는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女(계집 녀)를 따른 媿(부끄러울 괴)가 표제입니다. 愧는 그 다른 꼴(혹체, 或體)로 실려 있는데, 恥(부끄러울 치)를 줄인 꼴을 따랐다고 합니다. 본뜻은 부끄러워하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다른 꼴을 마음(心)을 따른 것이라 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媿가 뜻 부분 女와 소리 부분 鬼(귀신 귀)를 합친 글자이면서 뜻을 합친 짜임도 겸한 것이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慙(부끄러울 참) 조에서 慙을 媿로 풀었으니, 두 글자는 서로 풀이하는 사이(전주, 轉注)이며 考(생각할 고)와 老(늙을 로)의 예와 같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부끄럽다. 참괴(慙愧) · 자괴(自愧)의 愧입니다. 경전에서 잘못을 뉘우치는 말로 흔히 만나는 참괴의 愧가 이것입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媿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