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屚샐 루
屚 샐 루
《설문해자》
屚,屋穿水下也。从雨在尸下。尸者,屋也。
屚는 지붕이 뚫려 물이 떨어지는 것(屋穿水下)이다. 雨가 尸 아래에 있는 꼴을 따른다. 尸는 집(屋)이다.
해설
屚(샐 루)는 雨(비 우)가 尸(주검 시) 아래에 있는 꼴로, 두 부분이 합쳐 뜻을 이루는 글자입니다. 여기서 尸는 집입니다.
본뜻은 지붕이 뚫려 물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尸는 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지금은 漏(샐 루)로 쓰고, 屚는 쓰이지 않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 漏는 본래 구리 그릇에 물을 받아 눈금으로 때를 재는 물시계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