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嫫추녀 모
嫫 추녀 모
《설문해자》
,母,都醜也。从女莫聲。
는 母이니, 몹시 추한(都醜) 이다. 女를 따르고 莫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嫫(추녀 모)는 뜻을 나타내는 女(계집 녀)와 소리를 나타내는 莫(없을 막)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에는 莫 아래에 女를 놓은 꼴이 표제로 실려 있습니다. 본뜻은 옛 사람 이름 모모(嫫母)의 嫫이고, 《설문해자》는 몹시 추한 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원문 — 풀이를 옛 임금의 아내로서 몹시 추한 이라 고치고, 都는 가장이라는 뜻이라 했습니다.
- 사람 — 《한서》 고금인표가 그를 황제(黃帝)의 아내로 창림(蒼林)을 낳았다 하고, 순자와 한나라의 사자강덕론(四子講德論)은 嫫姆로 적었으며, 그 글에 그 추함은 아무리 좋게 말해도 가릴 수 없다고 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 소리 — 模(본뜰 모)의 상성(上聲)으로 읽으며, 嫫母는 두 글자의 첫소리가 같은 낱말(쌍성, 雙聲)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추한 여자. 옛 추녀의 이름 모모(嫫母)로 쓰여, 추녀를 이르는 말이 되었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𡠜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