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坑구덩이 갱
坑 구덩이 갱
《설문해자》
阬,門也。从𨸏亢聲。
阬은 문(門)이다. 𨸏를 따르고 亢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坑(구덩이 갱)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阬(구덩이 갱)으로 실려 있습니다. 阬은 뜻을 나타내는 𨸏(언덕 부)와 소리를 나타내는 亢(높을 항)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10세기 학자 서현(徐鉉)은 세속에서 坑으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도 坑을 세속 글자라 했습니다.
이 원천의 원문은 阬을 문이라 풀었는데, 단옥재의 판본은 이 풀이를 閬(솟을 대문 랑)으로 적고 이렇게 풀었습니다.
- 본뜻 — 閬은 문이 높고 큰 모양이라 했습니다.
- 넓어진 뜻 — 여기서 넓어져 깊고 큰 구멍을 모두 阬이라 하니, 땅의 구멍도 문처럼 비어 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 塹과의 관계 — 土(흙 토) 부분에서 塹(구덩이 참)을 阬이라 풀었으니, 두 글자는 서로 풀이하는 사이라 했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阬으로 실림
부품 풀이
- 土 (흙 토)
- 「地之吐生物者也。…」 땅이 만물을 토해 내는 것이다. 坑에서는 땅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 𨸏 (언덕 부)
- 「大陸,山無石者。象形。…」 큰 뭍이니, 돌이 없는 산이다. 모양을 본떴다. 阬에서는 언덕 · 땅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 亢 (높을 항)
- 「人頸也。从大省,象頸脈形。…」 사람의 목이다. 大의 줄인 꼴을 따르고, 목의 핏줄 모양을 본떴다. 坑과 阬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