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喧지껄일 훤
喧 지껄일 훤
《설문해자》
吅,驚嘑也。从二口。凡吅之屬皆从吅。讀若讙。
吅은 놀라서 외치는 것(驚嘑)이다. 口 둘을 따른다. 吅에 딸린 글자는 모두 吅을 따른다. 讙처럼 읽는다.
해설
喧(지껄일 훤)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는 글자로, 본래 글자 吅(부르짖을 훤)의 속자(俗字 — 민간에서 널리 쓰는 꼴)입니다. 吅은 입(口, 입 구) 둘을 나란히 놓아 놀라 외치는 소리를 나타낸 글자이고, 喧은 口에 소리를 나타내는 宣(베풀 선)을 더한 짜임입니다.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등은 吅을 흔히 讙(시끄러울 환)으로 통용하고, 지금 민간에서 따로 喧으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吅을 보면 됩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吅으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