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傅스승 부
傅 스승 부
《설문해자》
傅,相也。从人尃聲。
傅는 돕는 것(相)이다. 人을 따르고 尃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傅(스승 부)는 뜻을 나타내는 人(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尃(펼 부)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곁에서 돕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옛 풀이 — 《좌전》에서 정나라 임금이 왕을 도왔다는 대목의 주석이 이 글자를 돕는 것이라 풀었고, 가의(賈誼)는 덕과 의로 돕는 것이라 했다고 들었습니다.
- 빌려 쓴 글자 — 옛날에는 敷(펼 부)로 빌려 써서, 우임금이 땅을 다스렸다는 禹敷土를 禹傅土로도 적었다고 했습니다.
- 붙음 — 지금의 附(붙을 부)처럼 무엇에 붙는다는 뜻으로도 썼다고 했습니다.
돕는 이에서 스승의 뜻으로 넓어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