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偕함께 해

偕 함께 해

부품 人 · 皆

《설문해자》

偕,彊也。从人皆聲。《詩》曰:“偕偕士子。”一曰俱也。

偕는 굳센 것(彊)이다. 人을 따르고 皆가 소리를 나타낸다. 《詩》에 「偕偕士子」(굳세고 굳센 선비들)라 하였다. 일설에는 함께(俱)라 한다.

해설

偕(함께 해)는 뜻을 나타내는 人(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皆(다 개)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본뜻을 굳센 것이라 하고, 일설에는 함께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두 뜻의 근거를 모두 《시경》의 옛 주석(모전, 毛傳)에서 찾았습니다.

굳세다는 뜻과 함께라는 뜻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는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함께. 해로(偕老) · 백년해로(百年偕老) · 해행(偕行)의 偕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人 (사람 인)
「天地之性最貴者也。…象臂脛之形。…」 천지가 낳은 것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다. 팔과 다리의 모양을 본떴다. 偕에서는 사람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皆 (다 개)
「俱詞也。从比从。」 모두를 뜻하는 말이다. 比와 를 따른다. 偕에서는 소리 부분이며, 함께라는 뜻과도 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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