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伶악공 령
伶 악공 령
《설문해자》
伶,弄也。从人令聲。益州有建伶縣。
伶은 희롱하는 것(弄)이다. 人을 따르고 令이 소리를 나타낸다. 익주(益州)에 건령현(建伶縣)이 있다.
해설
伶(악공 령)은 뜻을 나타내는 人(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令(하여금 령)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에서의 본뜻은 놀리고 희롱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뜻 — 10세기 학자 서개(徐鍇)가 영인(伶人)은 임금 곁에서 놀이로 즐겁게 하는 신하라 한 말을 들었습니다.
- 악공 — 악공을 뜻하는 말은 옛날에 본래 泠(맑을 령)으로 써서 영인(泠人)이라 했고, 영인은 음악을 맡은 벼슬이라 했습니다.
- 땅 이름 — 익주군(益州郡)에 건령현이 있었고, 지금 운남 땅에 그 옛 터가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악공, 광대. 영인(伶人) · 영관(伶官)처럼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