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䋗굳을 견
䋗 굳을 견
《설문해자》
緊,纏絲急也。从臤,从絲省。
緊은 실을 감은 것이 팽팽함(纏絲急)이다. 臤을 따르고, 絲의 줄인 꼴을 따른다.
해설
䋗(굳을 견)은 緊(긴할 긴)의 다른 꼴입니다. 《설문해자》 표제는 緊이고,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실을 감은 것이 팽팽하다는 뜻으로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글자를 따로 䋗으로도 쓰는데, 臣(신하 신)을 소리로 쓴 것과 臤(굳을 현)을 소리로 쓴 것은 같다고 했습니다. 또 《춘추》 성공 4년에 죽은 정나라 임금의 이름을 《좌전》은 堅(굳을 견)으로 적었으니 다른 판본의 䋗도 견으로 읽었을 것이며, 《옥편》이 이를 䋌으로 잘못 적은 뒤 그 잘못이 오래 이어졌다고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緊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굳다, 팽팽하다. 지금은 緊으로 써서 긴장(緊張) · 긴급(緊急)이라 하고, 䋗 꼴은 옛 책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緊으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