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㱳고요할 막

㱳 고요할 막

부품 歺 · 莫

《설문해자》

㱳,死㱳也。从歺莫聲。

㱳은 죽은 듯 고요한 것(死㱳)이다. 歺을 따르고 莫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㱳(고요할 막)은 앙상한 뼈를 뜻하는 歺(뼈 앙상할 알)과 소리를 나타내는 莫(없을 막)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죽은 듯 고요하고 쓸쓸한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죽어 고요한 것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여기의 㱳이 口(입 구) 부에 실린 嗼과 같은 말이라 했습니다. 은 寂(고요할 적)의 《설문해자》 꼴이고 嗼은 寞(고요할 막)으로 쓰는 글자이니, 지금 말의 적막(寂寞)과 같은 말입니다.

지금 뜻

고요하다, 쓸쓸하다. 홀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같은 뜻으로는 적막(寂寞)처럼 寞을 씁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歺 (뼈 앙상할 알)
「骨之殘也。…」 살을 발라낸 뼈의 남은 것이다. 㱳에서는 죽음과 이어지는 뜻 부분입니다.
莫 (없을 막)
「日且冥也。从日在茻中。」 해가 저물려는 것이다. 해가 풀숲 가운데 있는 꼴을 따른다. 㱳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