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인물
菩提達磨
보리달마
입적 해가 갈린다 — 梁 大通 2년(528) · 大同 원년(535) · 大同 2년(536)(佛光大辭典). DILA는 535를 씀
풀이
보리달마(菩提達磨)다. 남인도에서 중국에 와 선(禪)을 전한 첫 조사로, 중국 선종의 초조라 부른다. 양나라 무제를 만났으나 뜻이 맞지 않아 위나라로 가서, 소림사에서 벽을 마주하고 앉았다. 눈 속에서 제 팔을 끊고 법을 구한 혜가(慧可)에게 법을 전했다.
학술 풀이
실린 곳
원오심요 13편
나머지 7곳 더 보기
백운수단 어록 6편
백운수단 광록 7편
나머지 1곳 더 보기
오조법연 어록 14편
나머지 8곳 더 보기
관련 항목
- 二祖慧可 이조혜가인물
중국 선종의 둘째 조사(487~593)로, 달마(達磨)의 법을 이었다. 처음 이름은 신광(神光)이다. 눈 속에 서서 팔을 끊어 법을 구했다는…
- 直指人心·見性成佛 직지인심·견성성불용어
‘사람의 마음을 곧바로 가리켜 성품을 보아 부처를 이룬다’는 말이다. 글귀를 거치지 않고 제 마음을 바로 보게 하는 선종의 근본 뜻이다.…
- 祖師西來意 조사서래의용어
'조사가 서쪽에서 온 뜻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이다. 달마(達磨)가 인도에서 와서 전한 참뜻, 곧 선의 근본을 묻는다. 선문답에서 가장 흔한 물음으로,…
- 教外別行·單傳心印 교외별행·단전심인용어
경전의 가르침 밖에서 따로 전하고, 마음의 도장(心印)을 한 줄기로만 전한다는 말이다. 문자에 기대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깨달음을 잇는다는 선종의 근본…
- 不立文字 불립문자용어
글자나 말을 세우지 않는다는 뜻이다. 깨달음은 경전의 글귀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마음으로 곧바로 전한다는 선종의 근본 뜻이다.…
- 達磨廓然無聖 달마확연무성공안
양나라 무제(武帝)가 달마(達磨)에게 '거룩한 진리의 첫째 뜻이 무엇이냐'고 묻자, 달마는 '텅 비어 거룩하다 할 것도 없다(廓然無聖)'고 답했다. 무제가 '내…
- 二祖安心 이조안심공안
혜가(慧可)가 달마(達磨)에게 '제 마음이 불안하니 편안케 해 주십시오' 하자, 달마가 '마음을 가져오너라, 편안케 해 주리라' 했다. '찾아도 얻을 수…
- 教外別行 교외별행용어
경전의 가르침 밖에서 따로 전한다는 뜻이다. 깨달음은 글귀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마음으로 곧바로 전한다는 선종의 근본 뜻으로, 흔히…
바깥 참고
- DILA 인명 규범 A001361 — 생몰 · 다른 설 · 출전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刻舟求劍 각주구검 — 강에 칼을 빠뜨리고 뱃전에 자국을 새겨 두었다가, 배가 멎은 뒤 그 아래에서 칼을 찾았다는 『여씨춘추』 이야기다. 바뀐 형편을 모르고 지난 자취에 매달리는 어리석음을 이른다. 선문에서는 '칼이 떠난 지 오래인데 이제야 뱃전에 새긴다'고 쓴다.
- 廓然 확연 — 텅 비어 걸림 없이 툭 트인 모양이다. 양무제(梁武帝)가 '무엇이 성스러운 진리의 으뜸가는 뜻인가' 묻자, 달마(達磨)가 '확연무성(廓然無聖)', 곧 툭 트여 성스러울 것도 없다고 답한 말로 널리 알려졌다.
- 達磨廓然無聖 달마확연무성 — 양나라 무제(武帝)가 달마(達磨)에게 '거룩한 진리의 첫째 뜻이 무엇이냐'고 묻자, 달마는 '텅 비어 거룩하다 할 것도 없다(廓然無聖)'고 답했다. 무제가 '내 앞에 있는 그대는 누구냐'고 다시 묻자 '모른다'고 했다. 뜻이 통하지 않자 달마는 강을 건너…
- 達磨少林面壁九年 달마소림면벽구년 — 보리달마(菩提達磨)(Bodhidharma)가 숭산(嵩山) 소림사(少林寺)에서 9년간 면벽(面壁)(벽을 마주하고 좌선)한 고사이다. 선문(禪門) 좌선 정진의 대표 전고이다.
- 梁武帝 양무제 — 소연(蕭衍)(464~549)으로 남조 양(梁)의 개국황제이다. 숭불제(崇佛帝)로 유명하며 달마(達磨)에게 성제제일의(聖諦第一義)를 물었으나 알아차리지 못하였다(벽암(碧巖) 제일칙(第一則)의 '제불계(帝不契)').
- 六祖慧能 육조혜능 — 중국 선종의 여섯째 조사(638~713)다. 신주(新州)에서 나무를 팔던 사람으로, 『금강경』 읽는 소리를 듣고 황매(黃梅)의 오조 홍인(弘忍)을 찾아가 법을 이었다. 소주(韶州) 조계의 보림사(寶林寺)에서 가르침을 펴 '조계'라고도 불린다. 남종선을 열었고, 뒤의…
- 四七二三 사칠이삼 — 넷에 일곱을 곱한 스물여덟과, 둘에 셋을 곱한 여섯을 말한다. 인도의 스물여덟 조사와 중국의 여섯 조사, 곧 마음 법을 이어 온 선종의 역대 조사를 이른다. 달마(達磨)는 인도의 스물여덟째이자 중국의 첫째 조사다.
- 西天二十八祖 서천이십팔조
- 少林 소림 — 숭산(嵩山)에 있는 절 소림사(少林寺)다. 달마가 이 절에 머물며 날마다 벽을 마주하고 말없이 앉아 있었다는 이야기로 이름나, 선종이 비롯된 곳을 상징하는 말로 쓰인다.
- 少林面壁 소림면벽 — 달마(達磨)가 소림사(少林寺)에서 벽을 마주하고 앉은 면벽(面壁)의 고사이다. 이심전심(以心傳心)의 상징으로 영산염화(靈山拈花)와 병칭된다.
- 少室 소실 — 숭산(嵩山)의 한 봉우리인 소실산(少室山)이다. 그 기슭에 소림사(少林寺)가 있어, 달마(達磨)가 벽을 마주하고 앉은 곳으로 일컬어진다. 그래서 선문에서는 '소실'이라는 말로 달마나 선종의 첫머리를 가리키기도 한다.
- 二祖安心 이조안심
- 二祖慧可 이조혜가 — 중국 선종의 둘째 조사(487~593)로, 달마(達磨)의 법을 이었다. 처음 이름은 신광(神光)이다. 눈 속에 서서 팔을 끊어 법을 구했다는 '입설단비(立雪斷臂)'와, 달마에게 마음을 편안케 해 달라고 하자 '그 마음을 가져오너라' 하여 깨친 '안심(安心)' 문답이…
- 一花開五葉 일화개오엽
- 祖師西來 조사서래 — 조사(祖師) 달마(達磨)가 서쪽 인도에서 중국으로 온 일이다. 선에서는 그 뜻을 사람의 마음을 곧바로 가리키는 데 둔다. 그 뜻을 묻는 조사서래의(祖師西來意)는 선문의 대표적인 물음이다.
- 祖師西來意 조사서래의 — '조사가 서쪽에서 온 뜻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이다. 달마(達磨)가 인도에서 와서 전한 참뜻, 곧 선의 근본을 묻는다. 선문답에서 가장 흔한 물음으로, 조주(趙州)의 '뜰 앞의 잣나무' 답이 이름났다.
- 直指人心 직지인심 — 사람의 마음을 곧바로 가리킨다는 말이다. 경전의 글이나 이치를 거치지 않고 제 마음을 바로 짚어 깨닫게 한다. 흔히 '견성성불(見性成佛)'과 이어 써서 달마(達磨)가 전한 선의 요지로 삼는다.
- 隻履 척리 — '신 한 짝'이라는 뜻으로, 달마의 척리서귀(隻履西歸) 이야기를 가리킨다. 달마가 세상을 떠나 묻힌 뒤, 서역에서 돌아오던 사신이 고갯길에서 신 한 짝을 들고 서쪽으로 가는 달마를 만났고, 무덤을 열어 보니 빈 관에 신 한 짝만 남아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