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𧖴줄기 맥
𧖴 줄기 맥
《설문해자》
,血理分衺行體者。从𠂢从血。
은 핏줄이 갈라져 몸속을 비스듬히 흐르는 것(血理分衺行體)이다. 𠂢과 血을 따른다.
해설
(줄기 맥)은 𠂢(물 갈래 파)과 血(피 혈)을 합쳐 새 뜻을 만든 글자입니다. 𠂢은 물이 비껴 흘러 갈라지는 것입니다. 본뜻은 핏줄, 곧 몸속을 갈라져 비스듬히 흐르는 피의 길입니다.
《설문해자》는 肉(고기 육)을 따른 꼴을 다른 꼴(혹체, 或體)로 함께 실었는데, 이것이 지금 쓰는 脈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핏줄 — 몸속을 비스듬히 흐르다가 크게 드러나는 곳이 손목의 맥 짚는 자리(寸口)라고 했습니다.
- 짜임 — 두 글자를 합쳐 뜻을 만들었고, 𠂢이 소리도 함께 맡는다고 했습니다. 𠂢을 무겁게 보았기에 血 부수가 아니라 𠂢 부수에 넣었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의 혹체 · 지금은 脈으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