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𦤝보이지 않을 면
𦤝 보이지 않을 면
《설문해자》
,宮不見也。闕。
은 집(宮)이 가려 보이지 않는 것이다. 나머지는 알 수 없다(闕).
해설
(보이지 않을 면)은 짜임을 알 수 없는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뜻만 풀고 짜임은 알 수 없다며 비워 두었습니다.
본뜻은 집이 가려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은 臱(보이지 않을 면)으로도 씁니다.
- 읽기와 뜻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원문의 宮(집 궁)을 宀(집 면) 두 자로 고쳐 읽고, 빽빽하게 덮여 가려진 모양이라 풀었습니다.
- 같은 말 — 단옥재는 이것이 《시경》 모씨 판본의 緜緜(면면)과 한씨 판본의 民民(민민)과 실은 같은 말이라고 했습니다.
- 비워 둔 까닭 — 단옥재는 글자 위는 自(스스로 자)를 따랐으나 아래는 무슨 뜻인지 몰라 비워 둔 것이라 하고, 옛 소리는 民과 같았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가려서 보이지 않다.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 글자라 익숙한 낱말이 없고, 臱으로도 드물게 적습니다. 이 글자가 지금 쓰이는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𦤝보이지 않을 면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
지금은 臱으로도 씀
臱보이지 않을 면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