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麾기 휘
麾 기 휘
《설문해자》
,旌旗,所以指麾也。从手靡聲。
은 깃발(旌旗)이니, 가리켜 지휘하는 것이다. 手를 따르고 靡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麾(기 휘)는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기 휘)으로 실려 있습니다. 은 뜻을 나타내는 手(손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靡(쓰러질 미)를 합친 글자이고(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깃발, 곧 가리켜 지휘하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지금 꼴 麾는 麻(삼 마) 아래에 毛(터럭 모)를 둔 꼴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지금 꼴 — 세상에서는 흔히 麾로 쓴다고 했습니다.
- 깃발 — 무릇 깃발은 다 라 할 수 있어 허신이 깃발로 풀었고, 손을 따른 것은 깃발로 가리키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군사의 눈과 귀는 깃발과 북에 있다고 했습니다.
- 빌린 글자 — 戲(놀이 희)를 빌려 쓰기도 해서, 《사기》 회음후 열전과 항우 본기가 깃발 아래를 戲下라 적었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대장의 기, 그리고 지휘하다. 대장의 깃발 아래에 딸린 사람들을 이르는 휘하(麾下)의 麾입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𪎮으로 실림
부품 풀이
- 手 (손 수)
- 「拳也。象形。…」 주먹이다. 모양을 본떴다. 《설문해자》 꼴 에서는 손으로 가리킨다는 뜻 부분입니다.
- 靡 (쓰러질 미)
- 「披靡也。从非麻聲。」 쓰러져 흩어짐이다. 非를 따르고 麻가 소리를 나타낸다. 《설문해자》 꼴 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麾下휘하장군의 지휘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