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餉먹일 향
餉 먹일 향
《설문해자》
餉,饟也。从食向聲。
餉은 먹을 것을 날라다 주는 것(饟)이다. 食을 따르고 向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餉(먹일 향)은 뜻을 나타내는 食(밥 식)과 소리를 나타내는 向(향할 향)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일하는 사람에게 먹을 것을 날라다 주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도 먹을 것을 날라다 주는 일로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풀이 글자 — 여러 판본의 풀이 글자를 원나라 운서 《고금운회》를 따라 饋(먹일 궤)로 고쳤습니다.
- 옛 글 — 《맹자》에서 갈나라 임금이 먹을 것을 나르던 사람을 원수로 삼은 이야기를 들어, 늙은이와 어린이가 먹을 것을 날라다 주고 아이가 기장밥과 고기를 날랐다는 구절로 이 뜻을 보였습니다.
지금 뜻
먹을 것을 보내다, 군량. 군향(軍餉, 군대의 양식)의 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