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隆높을 륭
隆 높을 륭
《설문해자》
,豐大也。从生降聲。
隆은 풍성하고 큰 것(豐大)이다. 生을 따르고 降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隆(높을 륭)은 뜻을 나타내는 生(날 생)과 소리를 나타내는 降(내릴 강)을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에는 지금 꼴이 아니라 降을 온전히 쓴 꼴()로 生 부수에 실려 있고, 지금의 隆은 그것이 줄어든 꼴입니다.
본뜻은 풍성하고 큰 것입니다.
- 10세기 남당(南唐)의 학자 서개(徐鍇)는 자라기를 그치지 않아 더욱 높고 커진다고 풀었습니다. 높다는 뜻이 여기에 닿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글자가 한나라 상제(殤帝)의 이름인데도 허신(許愼)이 '임금의 이름'이라 하지 않은 까닭을 따졌고, 상제의 이름을 피해 지명 隆慮를 林慮로 고친 일을 들었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𨼇으로 실림
부품 풀이
- 生 (날 생)
- 「進也。象艸木生出土上。…」 나아가는 것이다. 풀과 나무가 흙 위로 돋아나는 모양을 본떴다. 隆에서는 뜻 부분으로, 자라 커지는 것입니다.
- 降 (내릴 강)
- 「下也。从𨸏夅聲。」 내려가는 것이다. 𨸏을 따르고 夅이 소리를 나타낸다. 隆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