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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 한자뿌리

逯삼가 갈 록

逯 삼가 갈 록

부품 辵 · 彔

《설문해자》

逯,行謹逯逯也。从辵彔聲。

逯은 삼가며 조심스레 걷는 모양(行謹逯逯)이다. 辵을 따르고 彔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逯(삼가 갈 록)은 뜻을 나타내는 辵(쉬엄쉬엄 갈 착)과 소리를 나타내는 彔(새길 록)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삼가며 조심스레 걷는 모양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장형(張衡)의 부(賦)에 쓰인 逯趗이 좁고 옹색한 모양을 이르니 뜻이 같다고 했습니다. 또 《광아》는 逯逯을 무리라 풀었고, 《사기》 소상국세가와 평원군열전에 쓰인 録録(녹록)도 뜻이 가깝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삼가 걷다.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 드문 글자로, 성씨에 쓰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辵 (쉬엄쉬엄 갈 착)
「乍行乍止也。从彳从止。…」 가다 서다 하는 것이다. 彳과 止를 따른다. 逯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彔 (새길 록)
「刻木彔彔也。象形。…」 나무를 새겨 또렷또렷한 것이다. 모양을 본떴다. 逯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