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蹏굽 제

蹏 굽 제

부품 足 · 虒

《설문해자》

蹏,足也。从足虒聲。

蹏는 발(足)이다. 足을 따르고 虒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蹏(굽 제)는 뜻을 나타내는 足(발 족)과 소리를 나타내는 虒(뿔 난 범 사)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짐승의 발, 곧 발굽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蹏를 그저 발이라고만 풀었지만, 犬(개 견)을 풀 때 매달린 발굽이 있는 개라 하면서 이 글자를 썼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세속에서 蹄(굽 제)로 쓴다고 했습니다. 지금 쓰는 蹄는 소리 부분 虒 자리에 帝(임금 제)를 둔 꼴입니다.

지금 뜻

발굽. 지금은 蹄로 써서, 구제역(口蹄疫) · 마제(馬蹄, 말굽)의 蹄가 이 글자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足 (발 족)
「人之足也。在下。从止、口。…」 사람의 발이다. 아래에 있다. 止와 口를 따른다. 蹏에서는 뜻 부분으로, 발과 관계됨을 나타냅니다.
虒 (뿔 난 범 사)
「委虒,虎之有角者也。从虎𠂆聲。」 위사(委虒)이니, 뿔이 있는 범이다. 虎를 따르고 𠂆가 소리를 나타낸다. 蹏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