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絹비단 견
絹 비단 견
《설문해자》
絹,繒如麥䅌。从糸肙聲。
絹은 보리 줄기(麥䅌) 같은 비단(繒)이다. 糸를 따르고 肙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絹(비단 견)은 뜻을 나타내는 糸(실 사)와 소리를 나타내는 肙(작은 벌레 연)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비단의 한 가지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絹을 보리 줄기 같은 비단(繒)이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원문 끝에 색(色) 자를 보태어 '보리 줄기 빛깔 같은 비단'으로 읽고, 色이 잘못 빠진 것을 속인이 지워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絹은 비단의 빛깔이 보리 줄기 같은 푸른빛인 것을 이릅니다.
- 단옥재는 실 부류에서 絹부터 스물세 글자가 모두 비단의 빛깔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糸 (실 사)
- 「細絲也。象束絲之形。…」 가는 실이다. 실을 묶은 다발 모양을 본떴다. 絹에서는 뜻 부분으로, 비단실입니다.
- 肙 (작은 벌레 연)
- 「小蟲也。从肉囗聲。一曰空也。」 작은 벌레이다. 肉을 따르고 囗이 소리를 나타낸다. 일설에는 빈 것이라 한다. 絹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