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瞞속일 만
瞞 속일 만
《설문해자》
瞞,平目也。从目㒼聲。
평평한 눈(平目)이다. 目을 따르고 㒼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瞞(속일 만)은 뜻을 나타내는 目(눈 목)과 소리를 나타내는 㒼(평평할 만)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평평한 눈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평평한 눈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평평한 눈이란 튀어나온 눈이나 움푹 들어간 눈과 맞세운 말이라 하고, 지금 세간에서는 이 글자를 빌려 속인다는 뜻으로 쓴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은 본뜻에서 넓어진 것이 아니라 빌려 쓴 것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目 (눈 목)
- 「人眼。象形。…」 사람의 눈이다. 모양을 본떴다. 瞞에서는 눈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 㒼 (평평할 만)
- 「平也。从廿,五行之數,二十分爲一辰。…」 평평함이다. 廿을 따르니 오행의 수로, 스물을 나누어 한 때로 삼는다. 瞞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