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盻눈 흘길 혜

盻 눈 흘길 혜

부품 目 · 兮

《설문해자》

盻,恨視也。从目兮聲。

盻는 원망하며 보는 것(恨視)이다. 目을 따르고 兮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盻(눈 흘길 혜)는 뜻을 나타내는 目(눈 목)과 소리를 나타내는 兮(어조사 혜)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원망스러운 눈으로 보는 것, 곧 눈을 흘기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맹자》에서 백성을 盻盻하게 만든다고 한 구절을 들었습니다. 후한의 학자 조기(趙岐)는 이 말을 쉬지 않고 애쓰는 모양으로 풀었는데, 다른 판본에는 肸肸으로 적혀 있어 조기의 풀이로 보면 肸이 옳고 盻는 잘못 쓴 글자라고 했습니다.

지금 뜻

눈을 흘기다, 원망스럽게 보다. 이 글자가 든 익숙한 낱말은 드뭅니다.

소전 짜임

盻눈 흘길 혜目눈 목兮어조사 혜

부품 풀이

目 (눈 목)
「人眼。象形。重童子也。…」 사람의 눈이다. 모양을 본떴다. 겹친 것은 눈동자이다. 盻에서는 눈으로 본다는 뜻 부분입니다.
兮 (어조사 혜)
「語所稽也。从丂,八象气越亏也。…」 말이 머무는 곳이다. 丂를 따르고, 八은 기운이 위로 퍼져 오르는 모양을 본떴다. 盻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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