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汎넓을 범

汎 넓을 범

부품 水 · 凡

《설문해자》

汎,浮皃。从水凡聲。

汎은 물에 떠 있는 모양(浮皃)이다. 水를 따르고 凡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汎(넓을 범)은 뜻을 나타내는 水(물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凡(무릇 범)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물에 떠서 흘러가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시경》 패풍(邶風)의 잣나무 배가 떠간다는 구절에서 옛 주석이 이 글자를 흘러가는 모양이라 한 것과, 옛 사전 《광아(廣雅)》가 汎汎을 뜬다는 뜻으로 푼 것을 들었습니다. 떠간다는 본뜻에서 넓다는 지금의 훈으로 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넓다, 두루, 뜨다. 범국민(汎國民) · 범용(汎用) · 범람(汎濫)처럼 쓰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水 (물 수)
「…象眾水並流,中有微陽之气也。…」 여러 물줄기가 나란히 흐르고 가운데에 작은 양의 기운이 있는 모양을 본떴다. 汎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凡 (무릇 범)
「最括也。…」 모두를 묶어 아우르는 것이다. 汎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