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毬공 구

毬 공 구

부품 毛 · 求

《설문해자》

毬,鞠丸也。从毛求聲。

毬는 차는 공(鞠丸)이다. 毛를 따르고 求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毬(공 구)는 뜻을 나타내는 毛(터럭 모)와 소리를 나타내는 求(구할 구)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털을 뭉쳐 만든 공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의 본문에는 없고, 10세기 학자 서현(徐鉉)이 《설문해자》를 펴내며 덧붙인 글자(신부, 新附)로, 차는 공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鞠(국문할 국)을 풀면서, 곽박(郭璞)이 털을 뭉쳐 차며 노는 것을 鞠이라 했다고 하고 운서 《광운》이 지금은 흔히 毬子라 한다고 한 것을 들어, 鞠과 毬가 옛 글자와 지금 글자의 관계라 했습니다.

지금 뜻

공. 격구(擊毬, 말을 타고 막대로 공을 치던 옛 놀이)의 毬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毛 (터럭 모)
「眉髮之屬及獸毛也。象形。…」 눈썹 · 머리털 따위와 짐승의 털이다. 모양을 본떴다. 毬에서는 털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求 (구할 구)
《설문해자》에는 裘의 옛 꼴로 실림 — 「皮衣也。从衣求聲。…」 갖옷이다. 衣를 따르고 求가 소리를 나타낸다. 毬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