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杓북두자루 표
杓 북두자루 표
《설문해자》
杓,枓柄也。从木从勺。
해설
杓(북두자루 표)는 木(나무 목)과 勺(구기 작)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술이나 물을 뜨는 구기(枓)의 자루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木과 勺을 함께 따른다고 했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勺을 소리 부분으로 읽었습니다.
단옥재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구기의 자루 — 勺을 枓라 하고, 그 자루를 杓라 한다고 했습니다.
- 북두칠성 — 《사기》 천관서와 《한서》 천문지를 들어, 북두칠성의 첫째에서 넷째 별은 구기의 머리인 魁(으뜸 괴)이고, 다섯째에서 일곱째 별은 구기의 자루를 본떠 杓라 한다고 했습니다.
송나라 학자 서현(徐鉉)은 지금 세상에서는 소리를 작으로 달리 읽어 잔과 구기를 이르는 杓로 쓴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북두칠성의 자루, 그리고 국자(작). 북두칠성의 자루 쪽 세 별을 이르는 두표(斗杓), 국자를 이르는 작(杓)의 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