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朚바쁠 황

朚 바쁠 황

부품 明 · 亡

《설문해자》

朚,翌也。从明亡聲。

朚은 翌이다. 明을 따르고 亡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朚(바쁠 황)은 忙(바쁠 망)의 본래 글자로 《설문해자》에 실린 꼴이며, 밝음을 뜻하는 明(밝을 명)과 소리를 나타내는 亡(망할 망)을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翌(다음날 익)으로 풀었으나,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들어 본 적 없는 풀이라며 밝음을 뜻하는 昱(햇빛 밝을 욱)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단옥재는 朚이 곧 지금의 忙이라 하고, 바쁜 사람은 밤낮으로 일하며 늘 밝음을 생각하므로 明을 따랐다는 옛 풀이를 들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忙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바쁘다. 지금은 忙으로 써서 다망(多忙) · 망중한(忙中閑)이라 합니다.

소전 짜임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