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擢뽑을 탁

擢 뽑을 탁

부품 手 · 翟

《설문해자》

擢,引也。从手翟聲。

擢은 끌어당기는 것(引)이다. 手를 따르고 翟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擢(뽑을 탁)은 뜻을 나타내는 手(손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翟(꿩 적)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끌어당김(引)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모전(毛傳, 《시경(詩經)》의 옛 풀이)에서 노(楫)는 배를 擢하는 것이라 한 말을 들어, 배를 擢한다는 것은 배를 끌어 나아가게 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뽑다, 뽑아 올려 쓰다. 발탁(拔擢)의 擢입니다. 끌어당긴다는 본뜻에서 뽑아 쓴다는 뜻으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擢뽑을 탁手손 수翟꿩 적

부품 풀이

手 (손 수)
「拳也。象形。…」 주먹이다. 모양을 본떴다. 擢에서는 뜻 부분으로, 손으로 하는 일임을 나타냅니다.
翟 (꿩 적)
「山雉尾長者。从羽从隹。」 꼬리가 긴 산꿩이다. 羽와 隹를 따른다. 擢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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