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崩무너질 붕
崩 무너질 붕
《설문해자》
,山壞也。从山朋聲。
은 산이 무너지는 것(山壞)이다. 山을 따르고 朋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崩(무너질 붕)은 뜻을 나타내는 山(뫼 산)과 소리를 나타내는 朋(벗 붕)을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에는 崩이 표제로 없고, 같은 山과 朋을 짜 맞춘 으로 실려 있습니다.
본뜻은 산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을 산이 무너지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한나라 때 글씨체인 예서(隸書)에서 山을 朋 위에 놓았다고 했으니, 지금의 崩이 그 꼴입니다.
- 단옥재는 뜻이 넓어져 천자가 죽는 것도 이른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무너지다, 그리고 임금의 죽음. 붕괴(崩壞) · 붕어(崩御)의 崩입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𡹔으로 실림
부품 풀이
- 山 (뫼 산)
- 「宣也。宣气,生萬物,有石而高。象形。…」 펴는 것이니, 기운을 펴서 흩어 만물을 낳으며, 돌이 있고 높다. 모양을 본떴다. 崩에서는 뜻 부분으로, 무너지는 산입니다.
- 朋 (벗 붕)
- 「神鳥也。…从鳥凡聲。」 신령한 새이다. 鳥를 따르고 凡이 소리를 나타낸다(《설문해자》에서 朋은 鳳의 古文으로 실림). 崩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崩壞붕괴무너지고 깨어지게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