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夬터놓을 쾌
夬 터놓을 쾌
《설문해자》
夬,分決也。从又,[夬-又]象決形。
夬는 갈라 터놓는 것(分決)이다. 又를 따르고, 又를 뺀 나머지 부분은 터놓는 모양을 본떴다.
해설
夬(터놓을 쾌)는 又(또 우)를 따르고, 또 다른 부분이 터놓는 모양을 이루는 글자입니다. 又는 손을 본뜬 글자입니다. 본뜻은 갈라서 터놓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주역》 단전의 '夬는 터놓는 것이다. 굳센 것이 부드러운 것을 터놓는다'는 말을 들어, 夬가 곧 決(터질 결)이라 했습니다.
- 10세기 남당(南唐)의 학자 서개(徐鍇)는 손 위의 꼴은 물건이고 세로획은 그것을 가르는 것이라 했다고 단옥재는 전합니다.
지금 뜻
홀로 쓰이는 일은 드물고, 決(결단할 결) · 快(쾌할 쾌) 같은 글자 속에 들어 있습니다. 결정(決定) · 쾌감(快感)의 決 · 快 속에 든 夬입니다. 決에서는 물길을 트는 뜻을, 快에서는 소리를 맡습니다.
소전 짜임
夬터놓을 쾌又또 우
부품 풀이
- 又 (또 우)
- 「手也。象形。…」 손이다. 모양을 본떴다. 夬에서는 물건을 갈라 터놓는 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