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墜떨어질 추

墜 떨어질 추

부품 土 · 隊

《설문해자》

墜,陊也。从土隊聲。古通用䃍。

墜는 무너져 떨어지는 것(陊)이다. 土를 따르고 隊가 소리를 나타낸다. 옛날에는 䃍와 통하여 썼다.

해설

墜(떨어질 추)는 뜻을 나타내는 土(흙 토)와 소리를 나타내는 隊(무리 대)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무너져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 글자는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의 본문에는 없고,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이 덧붙인 글자(신부, 新附)여서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의 주석이 없습니다. 서현은 옛날에는 䃍와 통하여 썼다고 적었습니다.

단옥재는 隊를 풀면서, 높은 데서 떨어진다는 뜻의 바른 글자는 隊이고 墜는 세속 글자인데, 옛 책에는 흔히 隊로 썼으나 지금은 墜가 쓰이고 隊는 그 뜻으로 쓰이지 않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隊가 무리라는 뜻으로 옮겨 가자 떨어진다는 뜻은 土를 더한 墜가 맡게 된 셈입니다.

지금 뜻

떨어지다, 잃다. 추락(墜落) · 격추(擊墜) · 실추(失墜)의 墜입니다.

소전 짜임

墜떨어질 추土흙 토隊무리 대

부품 풀이

土 (흙 토)
「地之吐生物者也。…」 땅이 만물을 토해 내는 것이다. 墜에서는 흙 · 땅으로 무너져 내린다는 뜻 부분입니다.
隊 (무리 대)
「從高隊也。从𨸏㒸聲。」 높은 데서 떨어지는 것이다. 𨸏를 따르고 㒸가 소리를 나타낸다. 墜에서는 소리 부분이며, 떨어진다는 본뜻도 이 글자에서 왔습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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