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圊뒷간 청

圊 뒷간 청

부품 囗 · 靑

해설

圊(뒷간 청)은 《설문해자》에 없는 후대 글자입니다. 둘러싼 곳을 뜻하는 囗(에울 위)와 소리를 나타내는 靑(푸를 청)을 합친 짜임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廁(뒷간 측)을 淸(맑을 청)이라 풀었는데,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그 주석에서 淸과 圊이 옛 글자와 지금 글자 사이(고금자, 古今字)라 했습니다. 단옥재는 《석명(釋名)》을 들어, 뒷간은 더러운 곳이니 늘 손질하여 깨끗하게 해야 하므로 圊이라 한다고 했습니다. 庰의 주석에서도 圊과 淸이 서로 통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뒷간. 지금 낱말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 글자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囗 (에울 위)
「回也。象回帀之形。」 도는 것이다. 빙 두른 모양을 본떴다. 圊에서는 둘러싼 곳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靑 (푸를 청)
「東方色也。木生火,从生、丹。…」 동쪽의 빛깔이다. 나무가 불을 낳으니, 生과 丹을 따른다. 圊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