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吾나 오
吾 나 오
부품 五 · 口
《설문해자》
吾,我,自稱也。从口五聲。
吾는 나(我)이니, 자기를 일컫는 말이다. 口를 따르고 五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吾(나 오)는 뜻을 나타내는 口(입 구)와 소리를 나타내는 五(다섯 오)를 합친 글자입니다. 입으로 스스로를 가리켜 말하는 '나'입니다.
본뜻은 나, 곧 자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吾를 我(나 아)로 풀고, 자기를 일컫는 말이라 했습니다.
- 허신은 반대로 我를 자기 몸을 내세워 스스로를 이르는 말이라 풀었습니다. 그래서 吾와 我는 서로 풀이되는 짝입니다.
지금 뜻나. 오등(吾等) · 오불관언(吾不關焉, 나는 상관하지 않음)의 吾입니다. 지금은 문장에서 주로 '나'를 뜻하는 옛 문장투 글자로 쓰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五 (다섯 오)
- 「五行也。从二,陰陽在天地閒交午也。」 오행이다. 二(위는 하늘, 아래는 땅)를 따르니, 음과 양이 하늘과 땅 사이에서 엇갈려 만나는 모양이다. 소전에서 위아래 두 획 사이에 X자로 엇갈린 획이 보입니다.
- 口 (입 구)
- 「人所以言食也。象形。」 사람이 말하고 먹는 곳이다. 吾에서는 스스로를 일컬어 말하는 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