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吟읊을 음
吟 읊을 음
《설문해자》
吟,呻也。从口今聲。
吟은 끙끙 앓는 소리를 내는 것(呻)이다. 口를 따르고 今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吟(읊을 음)은 뜻을 나타내는 口(입 구)와 소리를 나타내는 今(이제 금)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입으로 끙끙 앓는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같은 입 부에서 呻(읊조릴 신)을 吟이라 풀어, 두 글자를 서로 풀이했습니다.
《설문해자》에는 吟의 다른 꼴(혹체, 或體)도 실려 있습니다. 口 대신 音(소리 음)을 따른 꼴과 言(말씀 언)을 따른 꼴입니다.
지금 뜻
시를 소리 내어 읊조리다, 그리고 끙끙 앓다. 음영(吟詠) · 음미(吟味) · 신음(呻吟)의 吟입니다. 앓는 소리라는 본뜻에서 '읊다'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口 (입 구)
- 「人所以言食也。象形。…」 사람이 말하고 먹는 데 쓰는 것이다. 모양을 본떴다. 吟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今 (이제 금)
- 「是時也。从亼从乁。乁,古文及。」 바로 이때이다. 亼과 乁을 따른다. 乁은 及의 古文이다. 吟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