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厀무릎 슬
厀 무릎 슬
《설문해자》
厀,脛頭卪也。从卪桼聲。
厀은 정강이 머리의 마디(脛頭卪)이다. 卪을 따르고 桼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厀(무릎 슬)은 膝(무릎 슬)의 《설문해자》 표제 꼴로, 마디를 나타내는 卪(병부 절)과 소리를 나타내는 桼(옻 칠)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정강이 머리의 마디, 곧 무릎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무릎이 넓적다리와 정강이 사이의 마디이므로 卪을 따랐다고 했습니다. 10세기 학자 서현(徐鉉)은 지금 세속에서 膝로 쓰는 것은 바르지 않다고 했으나, 지금은 肉(고기 육)을 붙인 膝이 널리 쓰입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膝을 보면 됩니다.